2024년 9월 4일 수요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한 마지막 실전 기회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실시한 9월 모의평가가 있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9월 모의평가의 문제, 정답과 난이도를 알아보고 올해 수능 난이도를 예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5학년도 9월 모의평가, 작년 불수능보다 쉬웠다
2025학년도 수능을 앞두고 마지막 실전 평가였던 9월 모의평가가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지난해 수능과 올해 6월 모의평가에 비해 평이하게 출제되었습니다. 특히, 초고난도 문제인 '킬러문항'이 배제된 이후 가장 쉬운 난도로 평가되며, 수험생들에게 부담이 적었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번 평가에서 공교육 과정에 충실한 문항을 출제하며 EBS 연계 체감도를 높였다고 밝혔습니다.
국어·수학, 난이도 완화로 시간 부족 부담 줄어
국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달리 표준점수 최고점이 낮을 정도로 평이하게 출제되었으며, 시간 부족 문제가 개선되었습니다. 수학 역시 공통 과목의 난도를 낮추고 계산량을 줄여 변별력은 유지하되 수험생들의 부담을 덜어주었습니다. 수학 만점자는 약 1,000명 내외로 예상되며, 작년 9월 모의평가나 올해 6월 모의ㅋ평가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어, 1등급 비율 크게 상승 예상
영어 영역은 절대평가로 치러지며, 1등급 비율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6월 모의평가에서 1등급 비율이 1.47%로 매우 낮았던 것과 달리 이번 모의평가는 상대적으로 평이한 문항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9월 모의평가 영어 1등급 비율은 11.31%로 예측되며, 수능에서의 1등급 비율도 이전보다 높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9월 모의평가 성적표는 10월 2일 배부될 예정입니다. 2025학년도 수능까지 남은 기간 약점 보완을 위해 취약한 과목과 단원을 찾아 집중 학습하고 최근 5개년 기출문제 및 올해 6월, 9월 모의평가를 다시 한 번 복습하며 틀린 문제에 대한 분석 뿐만 아니라 기출 의도까지도 분석하도록 합니다. 남은 기간 수능 당일 시험치는 과목 순서와 동일하게 시간별 과목 공부를 하고 주말에는 실제 수능 시간표대로 모의고사를 풀어 시간 관리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가장 중요하게는 규칙적인 생활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수능까지 체력, 멘탈 관리를 통해 최고의 성과를 거두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