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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면 식재료의 신선도를 오래 유지하고,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식재료를 같은 방식으로 보관하면 오히려 금방 상할 수 있어요. 오늘은 식재료별로 최적의 보관 방법을 알아볼게요!
채소 보관법
🥬 잎채소 (상추, 시금치, 깻잎 등)
- 키친타월로 감싸서 밀폐 용기에 보관
- 물기가 많으면 쉽게 썩으므로 세척 후 완전히 건조 후 보관
- 냉장고 신선실(야채칸)에 넣기
🥕 뿌리채소 (당근, 무, 감자, 고구마 등)
- 당근, 무: 키친타월로 감싼 후 지퍼백에 넣어 냉장 보관
- 감자: 햇빛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 (냉장보관❌, 싹이 나지 않도록 사과와 함께 보관)
- 고구마: 냉장보관하면 전분이 변질되어 맛이 떨어짐 → 종이상자나 신문지에 싸서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
- 마늘, 양파: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 (냉장❌, 망에 걸어두기)
🌶️ 고추
- 씻지 않은 상태로 키친타월에 싸서 밀폐 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
- 물기가 많으면 쉽게 상하므로 세척 후 완전히 건조한 뒤 보관
- 장기 보관할 경우 꼭지를 제거하고 냉동 보관
🥒 수분이 많은 채소 (오이, 피망, 브로콜리 등)
- 신문지나 키친타월에 감싼 후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 보관
- 브로콜리는 물에 적신 키친타월에 감싼 후 냉장 보관
과일 보관법
🍎 사과, 배
- 개별 포장 후 냉장 보관
- 감자와 함께 보관하면 감자의 싹이 트는 것을 방지
🍌 바나나
- 실온 보관이 원칙 (냉장보관하면 껍질이 검게 변함)
- 장기 보관 시 껍질을 벗겨 랩으로 감싼 후 냉동 보관 가능
🍓 딸기, 블루베리
- 씻지 않고 종이타월을 깔아 밀폐 용기에 보관
- 씻은 후 보관할 경우 식초물(식초:물=1:10)에 5분 담근 후 완전히 말려 냉장 보관
🍊 귤, 오렌지
- 서늘한 곳에 보관, 한 개씩 분리하여 보관하면 신선도 유지 가능
육류 및 해산물 보관법
🥩 고기류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 냉장 보관: 밀폐 용기에 보관 후 2~3일 내 소비
- 냉동 보관: 한 번 사용할 양만큼 나눠 랩으로 감싼 후 냉동 보관
- 해동할 때는 냉장고에서 천천히 해동하는 것이 안전함
🐟 생선, 해산물
- 신문지나 키친타월에 감싼 후 밀폐 용기에 보관
- 냉동 보관 시 한 마리씩 랩으로 감싼 후 냉동실에 보관
- 조개류는 바닷물 농도의 소금물에 담가 냉장 보관하면 신선도 유지 가능
유제품 및 계란 보관법
🥛 우유, 요거트
- 유통기한이 짧으므로 개봉 후 3~5일 이내 섭취
- 우유는 냉장고 문 쪽보다 안쪽 깊숙한 곳에 보관해야 온도 변화가 적음
🧀 치즈
- 치즈는 종류에 따라 보관법이 다름
- 슬라이스 치즈: 밀봉 후 냉장 보관
- 블록 치즈(체다, 고다 등): 종이호일로 감싼 후 밀폐 용기에 보관
- 신선 치즈(리코타, 모짜렐라 등): 개봉 후 물을 갈아주며 냉장 보관
- 장기 보관할 경우 1회분씩 소분하여 냉동 보관 가능
🧈 버터
- 개봉 후 밀폐 용기에 보관, 사용 후 항상 덮어야 산패 방지 가능
- 장기 보관 시 1회분씩 나눠 냉동 보관 후 사용 시 해동하여 사용
🥚 계란
- 원래 포장된 상태로 냉장 보관 (냉장고 문 쪽❌, 안쪽 선반에 보관)
- 세척하지 않은 상태로 보관해야 신선도 유지 가능
- 사용 전 바로 씻어서 사용하며, 장기간 보관할 경우 계란을 깨서 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 가능
밥, 반찬 및 기타 식재료 보관법
🍚 밥
- 남은 밥은 식힌 후 공기 차단이 가능한 용기에 넣어 냉장(1~2일) 또는 냉동 보관
- 냉동 보관 후 전자레인지로 해동하면 갓 지은 밥처럼 즐길 수 있음
🥗 반찬
-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 국물 있는 반찬은 국물까지 채워 공기 접촉을 최소화
- 김치는 김치통에 넣어 냉장 보관, 오래 두고 먹으려면 소분하여 냉동 가능
🥜 견과류
- 실온 보관 시 금방 눅눅해지므로 밀폐 용기에 넣어 냉장 또는 냉동 보관 추천
냉장고를 올바르게 사용하면 식재료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음식물 쓰레기도 줄일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식재료별 보관법을 실천하여 신선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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